나주 쪽 샴푸바·고창 겉보리 음료 등 46개 청년기업,지역상품 89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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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넥스트로컬(Next Local)' 2기 총 46개 팀이 전국 13개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지역 청년(만 19~39세)의 지역 창업을 종합 지원하는 서울시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진행된 넥스트로컬 2기에는 총 46개 팀, 98명이 참가해 13개 지역을 총 2757회 방문하며 창업 아이템과 사업 전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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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넥스트로컬(Next Local)' 2기 총 46개 팀이 전국 13개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지역 청년(만 19~39세)의 지역 창업을 종합 지원하는 서울시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진행된 넥스트로컬 2기에는 총 46개 팀, 98명이 참가해 13개 지역을 총 2757회 방문하며 창업 아이템과 사업 전략을 찾았다. △나주 특산물인 쪽을 활용한 친환경 샴푸바 △고창에서 나는 검정 겉보리를 활용한 커피 대체음료인 흑다향음료 △홍성의 유기농 농산물로 구성된 밀키트 등 총 89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창업활동 과정에서 총 16건의 기술이전 및 특허출원이 이뤄졌고 지역주민 4명을 포함해 35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지자체와 재단 등 지역 현지 기관들과 총 39회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사업 가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디어를 검증하기 위한 최소기능제품(MVP) 테스트도 225회 진행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2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오는 23일 14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화상스튜디오 '서울-온'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3기도 오는 25일까지 모집 중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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