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쿠팡, 물류센터 신설 창원시민 우선채용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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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15일 진해구 두동지구 스마트 물류센터 신설 계획을 밝힌 쿠팡㈜과 창원시민 우선채용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쿠팡㈜이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들어서는 4만8천평 규모의 일반·신선 통합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3200명의 인력에 창원시민을 우선 채용하게 됨에 따라, 지역의 고용위기를 해소할 가뭄 속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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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쿠팡㈜이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들어서는 4만8천평 규모의 일반·신선 통합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3200명의 인력에 창원시민을 우선 채용하게 됨에 따라, 지역의 고용위기를 해소할 가뭄 속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협약에서 2022년까지 최대 3200명을 채용할 예정인 진해 물류센터에 창원시민,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근로자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쿠팡㈜이 물류센터 개소와 운영에 창원시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구인사항을 홍보하고, 구직자 인력풀 구성 등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일자리창출과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취업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5월 10일 진해물류센터 개소로 예정된 100명 규모의 1차 채용에 맞춰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3주간 주 2회에 걸쳐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채용설명회와 현장면접을 병행한 채용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또, 전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직신청서를 비치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워크넷 등록을 안내하며, 진해,창원,마산 총 3곳의 권역별 일자리센터에서 전문 직업상담사에 의한 취업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 창원시보와 공식 SNS채널 등을 활용해 쿠팡㈜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에서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3200명의 지역일자리가 창출되는 큰 선물을 창원시민에게 안겨준 쿠팡㈜의 결정에 환영과 감사를 전한다"면서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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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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