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우이도, 상서로운 향 가득한 '백서향의 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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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15일 도초면 우이도 문순득 광장에서 가고 싶은 섬 우이도를 백서향(천리향)의 섬으로 선포했다.
가고 싶은 섬 우이도에 백서향 군락지를 조성하고 주민 생활로인 달뜬몰랑길, 마을안길·주요 도로변에 백서향을 집중적으로 심어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서향의 섬 우이도가 가장 일찍 봄소식을 전해줄 것"이라면서 "백서향의 향기로 사계절 꽃피는 품격있는 천사(1004개) 섬 조성에 우이도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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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은 15일 도초면 우이도 문순득 광장에서 가고 싶은 섬 우이도를 백서향(천리향)의 섬으로 선포했다.
우이도를 백서향의 향기가 가득한 섬으로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가고 싶은 섬 우이도에 백서향 군락지를 조성하고 주민 생활로인 달뜬몰랑길, 마을안길·주요 도로변에 백서향을 집중적으로 심어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백서향의 섬 우이도에는 총 5만주의 백서향을 심는다.
먼저 삽목한 1만주를 옮겨 심었다.
옛 주민생활로 등 10㎞에 백서향을 비롯해 돈나무와 섬분꽃나무를 함께 심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서향의 섬 우이도가 가장 일찍 봄소식을 전해줄 것"이라면서 "백서향의 향기로 사계절 꽃피는 품격있는 천사(1004개) 섬 조성에 우이도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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