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4월 15일 오후 5시

▶ 정부가 접종 후 희귀 혈전증 사례가 확인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구매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백신이 미국 우선 공급이 결정되는 등 백신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을 대체할 선택지가 없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대선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주초 이란 출장을 전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만간 국무총리와 국토부 장관 등을 포함한 중폭 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곧 회동을 하고 제3지대 신당 창당 등을 구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도전 선언을 미루며 정치권 개편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야권 통합과 당권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은 두 사람의 움직임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 오는 6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등 지역에 전월세신고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주택 보증금이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 원이 넘는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한 달 안에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충남 논산 탑정저수지로 승용차가 추락해 대학생 5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인근 대학교 학생들이 빌린 렌터카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운전미숙이나 음주운전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