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주거 안정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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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무주택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6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추천과 이자를 최대 3% 안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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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무주택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6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추천과 이자를 최대 3% 안에서 지원한다.
최근 시중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연 2%대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올해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100가구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익산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미만 무주택 청년이며 소득 기준과 대상 주택 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보증금 1억5000만 원 이하로 단독주택·다세대주택·다가구주택·연립주택·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주택법상 주택이거나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다중주택은 제외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해소해 주거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기 좋은 익산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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