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갤럭시S21'에 딥러닝 기반 지문인식 알고리즘 탑재

황정빈 기자 2021. 4.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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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인식 및 출입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퀄컴 테크놀러지를 통해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바이오사인(BioSign) 4.0'을 갤럭시 S21 시리즈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 S21에 탑재된 바이오사인 4.0은 전작인 바이오사인 3.0보다 지문인식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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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사인 4.0' 전작보다 속도 50% 빠르고 정확도 2배 향상

(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바이오 인식 및 출입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퀄컴 테크놀러지를 통해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바이오사인(BioSign) 4.0'을 갤럭시 S21 시리즈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2017년 갤럭시 J5를 시작으로 삼성 갤럭시 S10, S20, 노트10, 노트20 시리즈에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을 연속 탑재한 바 있다.

갤럭시 S21에 탑재된 바이오사인 4.0은 전작인 바이오사인 3.0보다 지문인식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전작보다 50% 이상 빨라진 속도와 2배 이상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1에 적용된 퀄컴 2세대 3D 소닉 센서의 넓어진 센싱 영역에서 얻어지는 더 많은 지문 정보를 효율적으로 인식하는 최적화된 딥러닝 기반의 지문 분석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슈프리마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사진=슈프리마)

슈프리마 송봉섭 사장은 "바이오사인 4.0은 기존 기술 대비 압도적인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문인식 및 얼굴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바이오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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