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형병원·학교·가족모임 등 27명 추가 확진..누적 140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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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울산서 대형병원발과 지인모임, 학교 등에서 연쇄감염 발생으로 27명이 확진돼 누적 1407명으로 늘었다.
지난 7일 최초 확진자인 1226번(중구 30대)과 함께 모임에 참석한 가족 5명(1234~36번, 1259번, 1280번)과 지인 3명(1237~38번, 1256번) 등 8명에 전파하면서 시작된 중구 가족·지인 모임발 연쇄감염은 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 8명과의 접촉으로 가족과 직장 등에서 연쇄 감염으로 이어져 1326번을 포함한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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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5일 울산서 대형병원발과 지인모임, 학교 등에서 연쇄감염 발생으로 27명이 확진돼 누적 1407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구 60대 2명(1380~81번)은 동강병원발 확진자인 1344번과, 울주군 60대(1382번)는 1378번과 각각 접촉으로 감염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20대(1386번)는 13일 확진자인 동강병원발 확진자인 1340번의 지인이며, 직원인 울주군 60대(1393번)와 남구 40대(1394번) 2명도 병원내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로써 12일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1329번)가 발생한 이후 연쇄 감염자는 24명으로 늘었다.
남구 40대(1390번)와 10대미만 자녀 2명(1391~92번)과 북구 10대 6명(1396~1401번) 등 9명은 14일 확진자인 1377번(남구·40대)과 접촉으로 감염됐다.
1377번은 북구 A중학교 교사로 가족 3명과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접촉자 606명을 검사한 결과 이들 9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으로 나왔다.
9명을 연쇄 감염시킨 1377번은 14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시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북구 20대인 1385번은 중구 가족·지인 모임발 12일 확진자인 1326번(남구·50대)과 접촉으로 감염됐다.
지난 7일 최초 확진자인 1226번(중구 30대)과 함께 모임에 참석한 가족 5명(1234~36번, 1259번, 1280번)과 지인 3명(1237~38번, 1256번) 등 8명에 전파하면서 시작된 중구 가족·지인 모임발 연쇄감염은 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 8명과의 접촉으로 가족과 직장 등에서 연쇄 감염으로 이어져 1326번을 포함한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구 50대인 1404번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원인 1192번(중구 40대)과 접촉으로 자가에서 격리중 확진됐다.
이로써 상담센터발 직간접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남구 50대(1388번), 북구 50대(1389번), 북구 60대 부부(1402~3번) 등 7명은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북구 20대(1383번)와 남구 10대(1387번), 남구 60대(1395번), 중구 30대(1404번) 등 4명은 모두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현재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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