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민주노총의 임금체불 관련 주장은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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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임금체불 책임론을 제기한 민주노총 광주전남지부 금속노조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민주노총은 GGM의 원청 도급업체인 듀어코리아로부터 하도급을 받은 링크앤의 임금 체불 건을 GG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GGM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링크앤의 임금 체불과 GGM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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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임금체불 책임론을 제기한 민주노총 광주전남지부 금속노조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민주노총은 GGM의 원청 도급업체인 듀어코리아로부터 하도급을 받은 링크앤의 임금 체불 건을 GG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GGM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링크앤의 임금 체불과 GGM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GGM은 본사 사업장 설비설치 공사를 발주하면서 원청업체인 듀어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듀어코리아 측에 단 한 푼도 체불 없이 공사대금 전액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원청업체인 듀어코리아는 하청업체인 링크앤에 계약금 14억6000만원 중 14억3300만원 만 지급하고 아직까지 27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링크앤은 이번 체불 이전에도 미지급 임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GM은 이번에 불거진 링크앤 임금체불 문제는 듀어코리아와 링크앤 간의 관계와 링크앤 내부 문제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GGM과는 무관일이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GGM이 체불과 관련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하다고 호소했다.
GGM은 이러한 무책임한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전혀 관련 없는 임금 체불 문제를 GGM과 억지로 연관시키려는 시도는 불순한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관계자는 "링크앤 근로자가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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