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4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착수 보고

이윤기 기자 2021. 4. 15.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주군은 15일 '2040 울주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구조 개편, 4차산업혁명, 삶의 질 우선, 기후위기 등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에 기존 도시공간에 대한 심층적 진단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군수실에서 '2040 울주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울주군 제공)©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주군은 15일 '2040 울주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구조 개편, 4차산업혁명, 삶의 질 우선, 기후위기 등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에 기존 도시공간에 대한 심층적 진단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따라서 인구감소 불안감과 고령화 대안, 필수 생산기반, 복지의 범위, 신교통망의 파급력, 문화관광 전략, 인접도시, 울산시와 울주군의 관계 등 지역을 둘러싼 핵심 이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구분야는 인구소멸과 접경지역 인구유출에 대응해 정주여건을 강화하고 압축도시로의 전환 전략을 꾀한다.

도시공간, 도시개발 분야는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신도심 육성을 위한 언양의 역할을 제고하고 개발제한구역 대응 전략과 경주·양산·기장 등 접경도시의 개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울산시의 경제산업정책에 맞춰 기반 마련 계획도 담을 예정이다.

경제산업분야는 농업생산기반 악화에 대응해 ICT, IoT를 적용한 6차산업 강화, 정부 및 울산시 연계를 통해 경제산업정책 추진 부스트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안전분야는 기후위기, 산단노후화, 재난재해에 대응해 스마트빌리지, 스마트팩토리 구현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동해선 개통에 따른 연계교통망 확충방안, 특화 문화관광상품 개발, 연안지역 해상풍력, 해저도시 개발을 통해 울주군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을 담는다.

울주군은 4월부터 9월까지 주민, 관광객 설문조사, 부서 회의, 전문가 회의, 주민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의견을 듣고 올해 10월 이후 공청회와 전문세미나를 개최해 참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누가 봐도 울주군의 미래상을 한눈에 그려볼 수 있는 명확한 비전과 실천계획을 도출해 요즘 같이 불확실한 시대에 울주군이 내일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2040 울주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전과정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