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일본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결정 철회 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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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5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수)가 제의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 성명서는 지난 4월13일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전 세계의 안전과 건강을 침해하는 이번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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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원·이석윤 의원 5분 자유발언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5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안 등 안건 17건을 처리한 뒤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수)가 제의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 성명서는 지난 4월13일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전 세계의 안전과 건강을 침해하는 이번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김상원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급호텔 유치’를 제안하며 부지의 경사도 문제해결 등을 지적했으며, 이석윤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현황 설명 및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원안의결 ▲착한 임대인 및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 원안의결 ▲공영유모차 대여소 관리 운영 조례안 원안의결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다음 회기는 오는 5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제283회 임시회가 열리며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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