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인천시, 세월호참사 7주기 추모식

강남주 기자 2021. 4. 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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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6일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인천가족공원 내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15일 밝혔다.

4·16재단 주최로 열리는 추모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유가족과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장, 도성훈 교육감,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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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인근에 조성된 바람개비 길을 둘러보고 있다.(인천시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16일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인천가족공원 내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15일 밝혔다.

4·16재단 주최로 열리는 추모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유가족과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장, 도성훈 교육감,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추모식은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규명, 희생자·유가족·시민들의 슬픔을 치유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기억식’으로 진행된다. 또 53합창단과 현악4중주의 추모공연도 펼쳐진다.

시는 앞선 지난달 28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관 주변에 바람개비 길을 조성한 바 있다.

추모관에는 세월호 당일 환갑기념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참변을 당한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12명) 등 일반인 희생자 44기의 유골·유품, 위패가 안치돼 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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