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이틀 동안 확진자 7명 추가..재확산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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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사이 7명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다.
254번 확진자는 경주지역 한 업체 근로자로 최근 몸에 이상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골프장 종사자를 비롯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경주에서는 이틀 간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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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발적 감염 지속 발생..위생수칙 준수 절실"
경주시는 15일 40대 남성과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256명으로 늘었다.
254번 확진자는 경주지역 한 업체 근로자로 최근 몸에 이상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경주시는 이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사무실은 방역조치했다. 또 확진자를 상대로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255번과 256번 확진자는 부부로 경산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는 별다른 동선이나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골프장 종사자를 비롯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경주에서는 이틀 간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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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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