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이틀 동안 확진자 7명 추가..재확산 우려 커져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4. 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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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사이 7명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다.

254번 확진자는 경주지역 한 업체 근로자로 최근 몸에 이상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골프장 종사자를 비롯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경주에서는 이틀 간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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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4명 이어 15일에는 3명 발생
경주시 "산발적 감염 지속 발생..위생수칙 준수 절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가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사이 7명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주시는 15일 40대 남성과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256명으로 늘었다.

254번 확진자는 경주지역 한 업체 근로자로 최근 몸에 이상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경주시는 이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사무실은 방역조치했다. 또 확진자를 상대로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255번과 256번 확진자는 부부로 경산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는 별다른 동선이나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골프장 종사자를 비롯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경주에서는 이틀 간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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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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