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막아라" 동작구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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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안전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상도휴엔하임 등 동작구 내 주상복합아파트 8곳이다.
임창섭 동작구 안전재난담당관은 "주상복합아파트 같은 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며 "선제적인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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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안전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안전점검은 오는 21일부터 5월7일까지 실시한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철골조 구조라 화재에 취약하다. 저층 상가에서 불이 날 경우 고층 주거시설까지 불길이 빠르게 번질 수 있다.
점검 대상은 상도휴엔하임 등 동작구 내 주상복합아파트 8곳이다. 민간전문가와 구청담당자, 동작소방서가 합동으로 분야별 점검을 진행한다.
건축 분야는 피난계단과 통로에 통행 방해 요소가 없는지, 불법 구조·용도 변경은 없는지 등을 점검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스프링클러·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여부, 완강기 등 피난기구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 있으면 시정명령을 한 뒤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고쳐지지 않았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하는 등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임창섭 동작구 안전재난담당관은 "주상복합아파트 같은 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며 "선제적인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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