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이면도로 보행로 설치사업 '호응'..올해 5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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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지난해 추진한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벌말로 먹자골목, 건원대로 인창 중앙공원 주변, 동구릉로 아름마을 어린이공원 주변 등 3곳에 추진됐다.
또 이 사업의 효과로 '보행 편의 개선됐다'는 응답자가 37%로 가장 많았고 안전사고 예방(35%), 도로 미관 향상(25%) 기타(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토대로 구리시는 올해도 도로 5곳에서 정비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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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가 지난해 추진한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기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에 보행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5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벌말로 먹자골목, 건원대로 인창 중앙공원 주변, 동구릉로 아름마을 어린이공원 주변 등 3곳에 추진됐다.
만족도를 조사했고 지난 1∼3월 해당 지역 주민 33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그 결과 '매우 만족' 31%, '만족' 38%, '보통' 24%, '불만족' 6%, '매우 불만족' 1%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이 사업의 효과로 '보행 편의 개선됐다'는 응답자가 37%로 가장 많았고 안전사고 예방(35%), 도로 미관 향상(25%) 기타(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토대로 구리시는 올해도 도로 5곳에서 정비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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