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황산공원·예방접종센터 현장 점검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김일권 경남 양산시장은 14일과 15일 양일간 황산공원과 지역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로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은 김일권 시장과 함께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4일 황산공원을 찾은 시장 일행은 황산육교 전망대를 이용자를 위한 힐링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우선 전망대 교각 아래쪽에서 벚꽃길 산책로로 연결되는 이동 약자를 위한 통행로 설치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황산공원 내 중부광장은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각종 초화류를 식재하고, 반려인 쉼터와 서부광장 주차장 확대도 적극 고려하기로 했다.

15일에는 코로나19 백신 지역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에서 예방접종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확인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당일 예방접종을 하러 온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근무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일권 시장은 "황산공원은 지역의 대표적 힐링장소로 자리매김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미흡한 부분을 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예방접종센터 개소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준비해주신 현장근무자 및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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