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안정세 유지..강남구 전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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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에 비해 상승폭을 줄이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43%, 0.59%로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15% 오르며 지난주 상승률(0.19%)보다 낮아졌다.
경기도와 인천의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각각 0.23%, 0.24%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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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매가격 상승폭 줄어..전세 유지
동작 전세가격 0.60%↑강남구 -0.12%↓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에 비해 상승폭을 줄이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43%, 0.59%로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주간 상승률은 매매 0.22%, 전세 0.13%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매매 0.28%, 전세 0.13%)보다 매매는 낮아지고, 전세는 유지되면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남지역이 0.14% 상승에 그친 반면 강북은 0.30%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도봉구(0.62%), 강북구(0.52%), 노원구(0.47%), 은평구(0.29%),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3% 오르며 지난주(0.55%)보다 상승폭이 완만하게 낮아졌다. 인천 역시 지난주(0.64%)에 비해 다소 낮아진 0.59%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15% 오르며 지난주 상승률(0.19%)보다 낮아졌다.
서울은 지난주 상승률과 동일하게 0.13% 올랐다. 동작구(0.60%), 강북구(0.51%), 도봉구(0.46%) 등의 전세 가격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구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2% 하락하면서 지난주 하락률(-0.06%)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경기도와 인천의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각각 0.23%, 0.24%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75.3)보다 다소 높아진 80.1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100 아래를 기록하며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여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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