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인 이상' 허용 추진은 중대본과 조율 뒤 조치해야"

이효연 2021. 4. 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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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점심시간에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충분히 조율한 뒤 조치가 취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부산시의 방역 수칙 완화 검토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특정한 지자체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 때는 중대본 회의를 통해 충분히 조율되고 합의된 뒤 조치가 취해지는 것이 원칙이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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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점심시간에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충분히 조율한 뒤 조치가 취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부산시의 방역 수칙 완화 검토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특정한 지자체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 때는 중대본 회의를 통해 충분히 조율되고 합의된 뒤 조치가 취해지는 것이 원칙이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현재 상태로는 부산과 울산은 비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두기 단계가 2단계로 돼 있는 상황”이라면서 “거리 두기 조치와 관련해서는 매일 중대본 회의에 지방자치단체의 수장 또는 부지사가 참여해 논의를 하고 진행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후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면 일행에 한해, 평일 점심시간 만이라도 5인 이상 모임을 허용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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