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실천동아리 '기후천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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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15일 제2청사에서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 워크숍을 개최해 학생 실천중심 환경교육 확산과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실천교사단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 프로젝트, 환경수업, 학생 실천동아리,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등 학교 특색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후환경교육 나눔터에 자료를 탑재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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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에서 실천교사단은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학생 실천동아리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다지고 환경실천 운동의 동기 부여를 위해 '기후천사단'으로 함께 이름 붙여서 활동하기로 했다.
현재 초·중·고 학생 실천동아리는 117개로 254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기별 1회 온라인 발표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실천교사단은 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진 초·중·고등학교 교사 18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실천하는 생태환경교육 교사단' 100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단위학교에서 실천 위주 기후위기 대응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실천교사단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 프로젝트, 환경수업, 학생 실천동아리,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등 학교 특색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후환경교육 나눔터에 자료를 탑재해 공유하고 있다. 또 실천교사단은 5~6명씩 팀을 꾸려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월별 실천 계획과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허금봉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기후위기 대응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학생, 학부모, 도민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것으로 실천교사단이 학교에서 시작하는 실천이 사회적 실천으로 확대되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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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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