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역 안정되면 과감한 소비활성화 방안 준비"

김종윤 기자 2021. 4. 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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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방역이 안정되는 대로 과감한 소비 활성화 방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국민의 삶을 확실히 나아지게 하기 위해선경제회복의 시계가 빨리 돌아야 하고, 수출과 내수가 함께 활력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부는 각종 소비 인센티브와 110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등 내수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언제든 추가 대책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기구나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한국 재정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방역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필요한 정책수단을 계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거론된 '과감한 소비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앞서 문 대통령이 언급한 바 있는 전 국민 대상 '위로 지원금'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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