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흘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방역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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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낮춘 뒤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비상이 걸렸다.
정준석 진주부시장은 15일 "14일 오후 1명, 오늘 18명 등 모두 1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 18명,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 등이다.
진주에서는 13일 14명, 14일 11명, 15일 19명 등 사흘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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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낮춘 뒤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비상이 걸렸다.
정준석 진주부시장은 15일 "14일 오후 1명, 오늘 18명 등 모두 1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 18명,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 등이다.
진주에서는 13일 14명, 14일 11명, 15일 19명 등 사흘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시청 본청 직원 2명도 양성판정을 받아 해당 부서 직원들이 모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현재까지 진주지역 누적 확진자 916명 중 완치자는 844명이다. 71명은 입원했고 자가격리자는 649명이다.
정 부시장은 "역학조사에 성실히 응하지 않거나 허위로 진술하면 시의 방역체계가 무너져 더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며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뒤늦은 증상 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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