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세계재활승마연맹 세계대회, 24일까지 조기등록

[스포츠경향]

한국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7차 세계재활승마연맹(HETI) 세계대회’ 참가를 위한 조기등록이 진행 중이다. HET는 1980년 창립돼 현재 45개국 50개 단체회원을 보유한 재활승마단체로, 국내에서는 한국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가 가입돼 있다.

6월 7~10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규모의 재활승마행사로서 국내 말산업과 재활승마 발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학계 전문가, 학생, 재활승마 관련 종사자는 물론 재활승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조기등록 기간은 24일까지이고, 사전등록은 5월 15일 마감된다. 조기등록 기간 중 등록비 할인, 단체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세계대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본 회의에서는 ‘재활승마의 새로운 시대’ ‘재활승마 스펙트럼의 확장’ 등을 주제로 발표도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사이트 호스피아 및 HETI 2021 SEOUL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