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전 연령으로 확대

김평석 기자 2021. 4. 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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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오는 25일부터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만 지급하던 복지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전 연령에 지급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참전유공자 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위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도입해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월 3만 원을 지급해왔다.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라면 연령에 제한 없이 전출이나 사망 시까지 복지수당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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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지급..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용인시청 전경(뉴스1 DB)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오는 25일부터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만 지급하던 복지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전 연령에 지급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참전유공자 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위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도입해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월 3만 원을 지급해왔다.

시는 보다 많은 참전유공자 가족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연령제한을 폐지했다.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라면 연령에 제한 없이 전출이나 사망 시까지 복지수당을 받을 수 있다.

참전유공자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배우자 본인 명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한 후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수당은 신청한 월부터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선양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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