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의원 "반도체클러스터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

김평석 기자 2021. 4. 15.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찬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용인갑)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을 만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415만㎡ 규모의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사장 만나 보상비 상향 등 주민 건의 사항도 전달
정찬민 의원이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에게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 관련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의원측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정찬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용인갑)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을 만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 보상비 상향, 용적률 및 높이 제한 등 규제 완화, 효과적인 이주대책, 피 수용민에 대한 생계대책 지원,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등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정찬민 의원은 “용인이 대한민국 반도체의 새 역사를 펼쳐가는 ‘반도체 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기를 바란다”며 “원주민과 피 수용민들이 소외되거나 피해를 입지 않고, 상생할 수 있도록 SK하이닉스가 면밀히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은 “주민 대표, 용인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용인 시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클러스터를 잘 이끌어가자”면서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반도체 특별시인 용인시를 자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이웃 도시인 안성, 이천, 수원, 평택, 화성과도 상생 정신으로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415만㎡ 규모의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