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학생 395명 확진..'하루 평균 56.4명' 개학 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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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간 유·초·중·고 학생 395명이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됐다.
━일주일간 학생 395명·교직원 58명 확진신학기 확진자 2000명 돌파━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395명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만2824명(24.8%)은 확진자로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거나 밀접접촉자로서 격리 중인 학생들이다.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대학생 20.7명, 교직원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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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간 유·초·중·고 학생 395명이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됐다. 하루 평균 56.4명이 확진되며 신학기 개학 이후 주간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395명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전 일주일과 비교해 확진자가 대폭 늘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는 335명이 확진돼 일평균 47.8명꼴로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2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평균 39.6명꼴의 확진자가 나왔다.
올해 신학기 누적 확진자 수는 학생 1825명, 교직원 258명 등 총 2083명으로 늘었다.
신규 학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92명, 부산 27명, 전북 26명, 대전 22명, 대구 12명, 인천 11명, 충북·경북 각 9명, 울산 7명, 경남 6명, 세종 5명, 충남 4명, 강원·전남 각 3명, 광주 1명 등 순이다.
같은 기간 교직원은 58명이 확진됐다. 직전 일주일 동안 50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하면 확진자가 다소 증가했다.
교직원 신규 확진자는 경기가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11명, 부산 6명, 전북 4명, 울산 3명, 인천·충남·경북 각 2명, 대구·세종·충북·전남·경남 각 1명 등 순으로 발생했다. 광주·대전·강원·제주 등 지역에서는 이 기간 교직원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전체 2만512개교 중 16개 시·도 146개교(0.7%)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문을 열지 못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기준 전체 학생 593만2867명 중 약 428만8588명(72.3%)이 등교했다. 학교급별로 유치원 등원 비율이 90.5%로 가장 높았다. 특수·각종학교 등은 89.3%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74.7%, 고등학교는 70.2%였으며, 중학교는 61% 수준으로 파악됐다.
학생 5만1808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했다. 이 중 1만2824명(24.8%)은 확진자로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거나 밀접접촉자로서 격리 중인 학생들이다. 3만8984명은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의심증상이 발현돼 등교하지 못했다.
대학의 경우 같은 기간 대학생 145명, 교직원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학생 820명, 교직원 90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대학생 20.7명, 교직원 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28명으로 수도권에 절반 이상(53.8%)이 집중됐다. 전북에서도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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