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심속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누구나 무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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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의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곳 두곳에서 도심속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확진자 중 무증상으로 확진 사례가 많아 진단검사의 접근성이 높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면서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진단검사에 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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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의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곳 두곳에서 도심속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19~20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천역 광장과 조은프라자 앞 주차장 등 2곳에서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순천시의 경우 최근 의원, 의료기기판매장, 시골마을, 시내버스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산발적이고 독립적인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에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가 산재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으며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직장인, 도심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손쉽게 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확진자 중 무증상으로 확진 사례가 많아 진단검사의 접근성이 높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면서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진단검사에 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3일 주암면을 시작으로 16일까지 11개 읍면 지역에서 순회 이동선별검사소 운영하면서 가구당 1명 이상 검사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며, 지난 14일까지 4개면 1738명의 검체를 채취해 2개 마을에서 2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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