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세 여행사 임차료 부담 덜어준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2021. 4. 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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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공유사무실 현장 모습.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영도구·부산진구·북구·수영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유사무실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관광협회가 신청을 받은 이번 공유사무실 운영에 권역별로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수영구 ‘수영구생활문화센터’ △부산진구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 △북구 ‘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등에 총 30개의 업체가 신청했다. 신청한 모든 업체에 대해 사업장 주소지 변경등록과 해당 시설을 6개월 동안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임차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여행사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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