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첫 수소충전소 진주에 개소..경남 최초 민간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대전통영고속도로 서진주 나들목 인근에 '서부경남 1호 수소충전소(이하 진주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주 수소충전소는 경남에서 최초로 민간운영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경남에서는 민간부문과의 협업을 통한 운영 방식의 첫 사례다.
경남도는 진주 수소충전소 개소를 계기로 진주는 물론 사천, 고성 등 서부경남지역에도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김해, 양산, 통영, 거제에 연말까지 수소충전소 8개소를 추가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도가 대전통영고속도로 서진주 나들목 인근에 '서부경남 1호 수소충전소(이하 진주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주 수소충전소는 경남에서 최초로 민간운영 방식으로 운영된다.
진주 수소충전소는 도내 수소충전소 중 충전용량이 두 번째로 큰 곳이다. 시간당 59kg, 하루 14시간 운영 기준으로 최대 826kg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 기준으로는 하루에 수소 승용차(5kg) 140대, 수소 버스(29kg) 28대를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진주 수소충전소는 기존의 주유소나 LPG·CNG 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한 ‘LPG+수소 복합충전소’로서 부지 확보와 설치가 용이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경남에서는 민간부문과의 협업을 통한 운영 방식의 첫 사례다.
이에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 기반 시설 보급에 민간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창원, 김해, 양산, 통영, 거제에 수소충전소 8개소를 추가로 구축하고 국비 263억 원, 도비 75억 원, 시군비 78억 원 등 총 416억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940대와 수소 버스 3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도내 수소 기반 시설은 주로 창원 등 동부경남지역에 집중돼 있다. 경남도는 진주 수소충전소 개소를 계기로 진주는 물론 사천, 고성 등 서부경남지역에도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cmedia@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대통령 향한 '촛불 민심' 변화…'쓴소리·실망감' 표출
- 4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밝혀진 반복된 목포 M초교 학교폭력
- [단독] 김상민 전 의원, 11살 연하 서울대 출신 광고 성우와 '화촉'
- '도시재생' 막 내리나…해제연대, 오는 19일 서울시에 해제 요청 제출
- 장제원 "김종인, 노욕의 정치 기술자로 청산해야 할 구악"
- '어른들은 몰라요', 독립영화 화제작 계보이을까? [TF확대경]
-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698명…이틀째 700명 안팎
- '멀고 먼 상생'…택배노조, 고덕동 아파트 개별배송 중단
- 우리금융지주 '완전 민영화' 속도 낸다
- [단독]부산 골프장 직원 37명, '방역 위반' 레스토랑 단체 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