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 "日 원전 오염수 방류 시 국교단절 불사"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1. 4. 15.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15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했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전범 국가로 역사 왜곡을 일삼아 온 일본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려 한다"며 "과연 국교를 유지해야 할 상대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
영사관 벽에 일본 규탄 피켓 붙이기도
진보당 부산시당이 일본영사관 앞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 방침을 규탄하고 있다. 진보당 부산시당 제공
진보당 부산시당은 15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했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전범 국가로 역사 왜곡을 일삼아 온 일본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려 한다"며 "과연 국교를 유지해야 할 상대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전 오염수 0.0001ℓ의 방류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일본 정부가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 시 시민들과 함께 국교단절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 직후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손 피켓을 영사관 벽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