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반도체 세계1위 지킬방안 다각도 지원"

정진우 기자 2021. 4. 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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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지금 세계가 맞이 하고 있는 반도체 수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다"며 "세계 1위를 지키고 격차를 벌리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장 뚜렷한 업종은 반도체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핵심 국가전략 산업이다"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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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15.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지금 세계가 맞이 하고 있는 반도체 수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다"며 "세계 1위를 지키고 격차를 벌리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거센 변화의 파고를 이겨내고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선 기업과 정부가 한몸이 돼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장 뚜렷한 업종은 반도체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핵심 국가전략 산업이다"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반도체는 9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루면서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더욱 고무적인건 기존 메모리 반도체에 더해 시스템 반도체까지 확실한 수출 주력 품목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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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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