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 강력히 지원"

김호연 2021. 4. 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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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지금 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다. 세계 1위를 지키고 격차를 벌리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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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앞서 사전환담을 하고 있다. 2021.04.15. scch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핵심 국가전략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지금 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다. 세계 1위를 지키고 격차를 벌리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해선 "우리 반도체는 9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루며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더 고무적인 것은 기존의 메모리반도체에 더해 시스템반도체까지 확실한 수출 주력품목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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