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대한노인회, 고령화 시대 맞춤 교통환경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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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고령화 시대에 맞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경찰청은 대한노인회와 공동으로 '노인배려 교통환경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곳은 노인배려구간을 운영(2단계)한다.
노인배려구간에는 안전운전 유도를 위한 시인성 강화 교통시설물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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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경찰청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고령화 시대에 맞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경찰청은 대한노인회와 공동으로 '노인배려 교통환경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계획은 3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에서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복지관과 같은 노인 보행자가 많은 시설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위험도 분석이 이뤄진다.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곳은 노인배려구간을 운영(2단계)한다.
노인배려구간에는 안전운전 유도를 위한 시인성 강화 교통시설물을 설치한다.
3단계에서는 노인보호구역을 설치한다. 경찰은 예산을 들여 개선 필요구간을 대상으로 설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용환 청장은 "고령층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상 기준 도내 인구는 160여만 명이다. 이 중 65세 인구는 29만 명에 달한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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