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상생 데이' 15일 개최

채용설명회, 일자리 토론회 등 민간분야 소통 행사

[서울경제]

박준성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일자리창업팀장이 15일 대전 유성구 숲체원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린 '산림복지 상생 데이'에서 산림복지전문업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창립 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5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취업준비생과 임업인, 산림복지전문업 등 민간분야와 소통을 위한 ‘산림복지 상생 데이’를 개최했다.

채용설명회,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토론회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의 일자리 전망과 산림복지 미래가치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채용설명회는 올해 상반기 직원 채용계획 안내와 현직자가 알려주는 취업 꿀팁, 입사 후기 토크 등이 진행됐고 온라인 화상대화를 통해 취업준비생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토론회는 산림청·진흥원·외부기관 전문가가 발표와 토론을 주도하고 산림복지전문업 등 관련 단체 300여개 기관이 유튜브를 통해 토론 현장을 시청하며 의견을 보탰다.

이어 진흥원은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산림복지전문가협회 등 관련 협회 대표들과 함께 ‘지역인재 선순환 체계구축’, ‘임업인과의 상생 협력방안’ 등 민관 상생에 관한 6개 주제 토론을 진행했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청년층과 산림복지전문업, 임업인 등 진흥원과 산림복지의 미래를 함께하는 분들께 진흥원에 바라는 점을 듣고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산림복지 분야 민간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관 상생을 실천하고 가능성이 열려있는 산림복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