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원 내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설치

서순규 기자 2021. 4.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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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남등어린이공원, 부영어린이공원, 용소어린이공원, 와룡어린이공원 등 공원 9개소 내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소는 여성과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 중 어둡고 외져,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했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범죄 없는 광양시 만들기, 범죄 안전지수 1등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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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공원 9개소 내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광양시 제공)2021.4.15/©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남등어린이공원, 부영어린이공원, 용소어린이공원, 와룡어린이공원 등 공원 9개소 내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소는 여성과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 중 어둡고 외져,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마동근린공원 외 6개소에 로고젝터 15개를 설치해 올해까지 총 24개의 로고젝터를 설치 완료했다.

로고젝터는 LED 조명을 이용해 전하고자 하는 알림 표시를 벽이나 바닥에 투사시키는 장치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

올해는 '걱정 마세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라는 알림 표시를 표출해 늦은 시간 공원 이용객들에게 귀가를 유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범죄 없는 광양시 만들기, 범죄 안전지수 1등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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