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일주일간 150명 확진..수도권 55% 집중

정지형 기자 2021. 4.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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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대학생이 일주일 사이 150명 가까이 추가로 나왔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보고된 대학생은 총 1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신학기 개강 이후 현재까지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총 82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도 8일에서 14일 사이에 14명이 추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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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직원 확진자 14명 추가
서울 중구 임시 선별진료소./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대학생이 일주일 사이 150명 가까이 추가로 나왔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보고된 대학생은 총 14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0.7명이 발생한 셈이다.

신규 대학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만 50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

경기 28명과 인천 2명을 포함하면 수도권에서만 80명으로 전체의 55.2%에 달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이 20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부산 13명, 충남 10명, 충북 7명, 경남 5명 순으로 파악됐다.

최근 3주간 대학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40명 중반대를 유지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3월25일~3월31일 165명이 발생한 이후 4월1일~4월7일 145명, 4월8일~4월14일 1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신학기 개강 이후 현재까지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총 82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도 8일에서 14일 사이에 14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명, 부산 3명, 대구·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 각각 1명이었다.

신학기 이후 누적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90명으로 집계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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