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원주분소 설립을" 강원 정‧재계 촉구

김정호 기자,신관호 기자 2021. 4. 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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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분소 설립을 촉구하는 지역사회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의회는 1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식약처 강원분소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앞선 지난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가 식약처에 건의서를 전달하며 식약처 강원분소 설치를 촉구하고 나선 뒤 원주상공회의소, 강원도상공회의소협의회 등 경제계가 힘을 보태고, 원주시의회, 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 등 정치권도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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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는 1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식약처 강원분소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강원도의회 제공) 2021.4.15/뉴스1

(춘천‧원주=뉴스1) 김정호 기자,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분소 설립을 촉구하는 지역사회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의회는 1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식약처 강원분소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강원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강원 중‧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강원의료기기산업은 10년만에 10배 가까운 성장세로 전국 대비 생산매출 10%와 해외수출 15%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2018년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이어 2019년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까지 지정되면서 성장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의료기기산업이 고도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국가차원의 제도적, 행정적 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따라서, 정부기관인 식약처 강원분소 설립은 최우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선 지난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가 식약처에 건의서를 전달하며 식약처 강원분소 설치를 촉구하고 나선 뒤 원주상공회의소, 강원도상공회의소협의회 등 경제계가 힘을 보태고, 원주시의회, 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 등 정치권도 가세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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