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친딸 수차례 성폭행 40대 중국동포 구속 재판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대 친딸을 상대로 수차례 유사성행위와 성폭행을 저지른 40대 중국 동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40대 중국 국적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 15일 밝혔다.
A씨는 이외에도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간), 아동복지법 위반(음행강요) 등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사 시작되자 달아난 중국동포 구속기소
검찰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
[파이낸셜뉴스]
10대 친딸을 상대로 수차례 유사성행위와 성폭행을 저지른 40대 중국 동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40대 중국 국적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 15일 밝혔다.
A씨는 이외에도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간), 아동복지법 위반(음행강요) 등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친딸 B양을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A씨는 지난 2009년 중국 동포인 아내와 이혼한 뒤 B양을 맡아 키웠다.
하지만 그는 B양이 9살이 된 2015년 부터 B양에게 유사 성행위를 시키는 등 수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중 혐의를 명확히 특정할 수 있는 지난 2019년 이후 범죄에 대해 공소를 제기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B 양이 친모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친모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되자 달아난 A씨는 붙잡혔고 이달 초 검찰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를 기소하며 전자발찌 부착 명령 및 친권 상실을 함께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심리치료를 관련 기관에 의뢰했다"면서 "국선 변호인을 선정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검찰 #이혼 #경찰 #성폭행 #재판 #전자발찌 #유사성행위 #친딸 #중국동포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