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공장 더 탈 뻔"..출근길 초기 진화로 대형화재사고 막은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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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공장 밀집지역 대형화재사고를 막은 50대 인접 공장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고자는 인접 공장 직원 장모(56)씨로 당시 출근을 했다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
주태돈 서장은 "당시 화재가 난 공장 인근에는 5개의 공장동이 모여 있어 신고자의 신속한 초기 대처가 없었더라면 대형 공장 화재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적극적인 대처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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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공장 밀집지역 대형화재사고를 막은 50대 인접 공장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59분께 김해시 지내동 소재 공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119가 출동했다.
신고자는 인접 공장 직원 장모(56)씨로 당시 출근을 했다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
이후 장씨는 연기가 나는 공장 문을 직접 개방해 들어가 주위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다.
오전 7시 5분께 119가 도착, 화재는 오전 7시 14분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제품을 제조하고 모아둔 철가루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중이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주태돈 서장은 “당시 화재가 난 공장 인근에는 5개의 공장동이 모여 있어 신고자의 신속한 초기 대처가 없었더라면 대형 공장 화재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적극적인 대처에 감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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