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탄광 근로자 희생 잊지 않겠다"

배연호 2021. 4. 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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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강원랜드 대표가 15일 오전 9시 강원 태백시 산업전사위령탑 참배로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산업전사위령탑 참배 후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산업전사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랜드가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업전사위령탑 참배에는 심규호 강원랜드 부사장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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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사위령탑 참배로 공식 대외 일정 시작
산업전사위령탑 참배하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강원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가 15일 오전 9시 강원 태백시 산업전사위령탑 참배로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산업보국의 전사, 대한민국 근대화 일꾼들의 삶과 정신을 이어받아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후배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바칩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그는 산업전사위령탑 참배 후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산업전사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랜드가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업전사위령탑 참배에는 심규호 강원랜드 부사장도 함께했다.

방명록 쓰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강원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산업전사위령탑은 석탄을 생산하다 숨진 광부들을 위무하고자 1975년 건립됐고, 매년 순직 산업전자 위령제가 열리는 곳이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취임 이후 카지노·호텔·레저·종합상황센터·정보보안센터 등 리조트 주요 시설 현황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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