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코로나19 주의보 발령, 휴스턴 주전 5명 대거 이탈

서장원 기자 2021. 4. 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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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의보가 발령됐다.

구단별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만 5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여파로 무더기 이탈했다.

다만 이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휴스턴은 이탈한 5명의 선수 대신 테일러 존스, 에이브러엄 토로, 가렛 스텁스를 불러올렸고 마이너리그 선수 알렉스 디 고티, 로니 도슨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한 뒤 로스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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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휴스턴 호세 알투베©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의보가 발령됐다. 구단별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만 5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여파로 무더기 이탈했다.

제임스 클릭 휴스턴 단장은 15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호세 알투베, 알렉스 브레그먼, 로벨 가르시아, 요르단 알바레스, 마틴 말도나도가 선수단과 격리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이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만약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 이들 모두 최소 한 차례씩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기 때문이다.

휴스턴은 이탈한 5명의 선수 대신 테일러 존스, 에이브러엄 토로, 가렛 스텁스를 불러올렸고 마이너리그 선수 알렉스 디 고티, 로니 도슨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한 뒤 로스터에 등록했다.

이날 예정돼 있던 경기도 정상 진행됐다. 휴스턴은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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