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일 튤립 알뿌리 10만개 나눔행사.."2023정원박람회 붐 조성"

지정운 기자 2021. 4. 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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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오는 20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 일원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를 통해 튤립(알뿌리)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화훼연출 후 꽃이 진 튤립 알뿌리 10만개를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나눔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차에서 내리지 않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튤립 알뿌리 꾸러미(20개)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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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 1인 20개 배부
순천만정원 튤립.(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0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 일원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를 통해 튤립(알뿌리)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화훼연출 후 꽃이 진 튤립 알뿌리 10만개를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전 시민 참여 박람회로 기획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어인 '정원에 삽니다'메시지를 전달해 정원박람회의 시민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눔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차에서 내리지 않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튤립 알뿌리 꾸러미(20개)를 전달한다. 차로 이동이 어려운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워킹스루 공간(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도 별도 마련, 동선을 분리해 진행한다.

이동이 다소 취약한 영유아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은 원예치유 효과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6일까지 읍면동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23일에 튤립 알뿌리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튤립 알뿌리는 알뿌리를 받은 후 물 빠짐이 좋은 곳에 바로 심어주어야 하며, 식재 깊이는 알뿌리 크기의 1.5~2배가 적당하다. 식재 후 한 달 동안은 주 1회 물을 주고, 6월 이후 잎이 자연적으로 시들도록 두어야 알뿌리가 튼튼해져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한편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개최되며,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로 개최된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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