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상임이사에 유현섭씨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제2대 상임이사에 유현섭 전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처장이 15일 선임됐다.

센터는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 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3월19일부터 4월2일까지 공모절차를 거쳤다.

9명이 응모한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사장인 광주시장에게 복수의 후보가 추천됐고, 이 중 이사장의 제청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유 처장이 최종 낙점됐다. 상임이사 임기는 3년이다.

유 이사는 광주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재활지원센터 센터장, 광주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등을 거쳐 2018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유 이사는 "센터가 지역 내 장애당사자를 중심으로 장애 관련 기관·단체·법인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 기관·단체·법인 간 교류 등 지역 장애인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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