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연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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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1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방세 체납이 없는 광양시민이자 2021년 1월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신규 설치 또는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로, 세입자는 주택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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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1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비교했을 때,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저감시켜 친환경적이고,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재이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를 인정받은 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정용 저녹스 가스보일러는 1가구당 1대에 2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방세 체납이 없는 광양시민이자 2021년 1월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신규 설치 또는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로, 세입자는 주택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신청 가능하다.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보일러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건축물 등기부등본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구매자의 지원 신청서를 받아 환경과로 제출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노후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연간 최대 13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며 대기오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보조금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열람 가능하며,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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