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코레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철도관광 상품 운영

박슬용 기자 2021. 4. 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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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올해 말까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 연계상품은 Δ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 ΔKTX+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Δ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 등 총 3가지의 자유 여행상품으로 구성됐다.

'KTX+금강부릉이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은 왕복 열차와 관광택시 기본 3시간 이용료를 포함한 최저 7만98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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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철도관광 상품과 연계한 관광택시(익산시 제공)20201.4.15/뉴스1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말까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 연계상품은 Δ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 ΔKTX+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Δ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 등 총 3가지의 자유 여행상품으로 구성됐다.

우선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은 왕복 열차와 이용료를 포함해 최저 6만56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이와함께 지역 관광지 2곳 인증샷과 지역 시내 식당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렌터카 이용시 1대당(24시간 기준) 8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KTX+금강부릉이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은 왕복 열차와 관광택시 기본 3시간 이용료를 포함한 최저 7만98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해당 관광택시의 경우 기본 3시간으로 1시간 초과 당 1만5000원의 추가금액이 발생하며, 차량 1대당 탑승인원은 최대 4인까지다.

‘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은 내일로 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렌터카, 시티투어 등 지정된 업체에서 일정금액을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지정업체는 세진렌터카와 뉴시애틀 모텔을 포함한 5개 숙박업소로 2만원 상당의 할인이 적용되며 무료로 시티투어에 탑승할 수 있다.

철도 연계 관광택시 상품은 레츠코레일 여행상품-국내패키지-전라권이나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문화관광사업과 또는 익산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별‧소규모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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