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잇단 교정시설 논란에 전국 교정기관장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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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정시설 내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르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전국 교정기관장을 소집해 기강 다지기에 나섰다.
박 장관은 15일 오후 2시 법무부 교정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교정기관장 영상 회의를 열고 참석자들과 교정행정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최근 교정시설 내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기강 확립 차원에서 이날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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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최근 교정시설 내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르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전국 교정기관장을 소집해 기강 다지기에 나섰다.
박 장관은 15일 오후 2시 법무부 교정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교정기관장 영상 회의를 열고 참석자들과 교정행정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교정본부장과 지방교정청장 4명, 일선 교정기관장 53명이 참석했고, 이들 중 수도권 교정기관장 9명은 현장에 직접 자리했다.
법무부는 최근 교정시설 내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기강 확립 차원에서 이날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강원 원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한 재소자가 교도소 내에서 각성 효과가 있는 진통제를 유통한 사실이 최근 드러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40대 미결수가 정신과 처방 약을 복용한 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유족들이 응급대처가 미흡했다며 구치소 직원들을 고소하기도 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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