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랩 정자를 잉태해서 낳았다"..오왼, ITZY 류진 칭찬에 '성희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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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오왼 오바도즈(사진)가 성희롱성 댓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성희롱이라는 의견에 대해 오왼은 한 번 더 댓글을 남기고 "당신들 희롱에 장단 맞춰 준 건데 뭐긴 뭐야?"라며 "뭐 눈엔 뭐밖에 안 보인다고 역시 자기들이 의도하고 작정하고 어그로 끌려고 댓글 달고 반응 받았으면 됐지 온갖 쇼를 다 하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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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오왼 오바도즈(사진)가 성희롱성 댓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왼 미친거 아니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음원 사이트에는 오왼이 남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다.
해당 캡처본에서 한 누리꾼은 오왼의 새 앨범에 대해 “솔직히 우리 류진 언니가 랩은 더 낳은 거(나은 거) 같은데”라고 했고 오왼은 “네. 제 랩 정자를 잉태해서 낳으셨어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희롱이다”, “류진은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확대 해석”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성희롱이라는 의견에 대해 오왼은 한 번 더 댓글을 남기고 “당신들 희롱에 장단 맞춰 준 건데 뭐긴 뭐야?”라며 “뭐 눈엔 뭐밖에 안 보인다고 역시 자기들이 의도하고 작정하고 어그로 끌려고 댓글 달고 반응 받았으면 됐지 온갖 쇼를 다 하네”라고 적었다.
현재 오왼의 댓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오왼은 성희롱성 발언으로 두 차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 2017년 팬이 SNS로 메시지를 보내자 “Only if you let me smash you from behind”(내가 뒤XX를 할 수 있게 허락해주면) 라고 답장을 보내 논란이 됐으며, 그해 10월에도 인스타그램 라이브 하던 도중 “난 백인 X들만 보면 참을 수가 없어. 강간하고 싶어”라는 말로 다시 한 번 비난을 받았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오왼 SNS,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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