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경청.. 박상돈 천안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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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15일 '민선 7기 제8대 시정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천안 실현을 위해 시민 행복의 자리로 함께 나가겠다"며 지난 1년에 대한 소회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제8대 시정출범 당시 비전이 모든 것을 바꿔 새로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올 뉴 천안' 이었으며 지난 1년간 '올 새로운 천안'을 위한 시정 운영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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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개 기업, 1조 622억원 투자 유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15일 '민선 7기 제8대 시정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천안 실현을 위해 시민 행복의 자리로 함께 나가겠다"며 지난 1년에 대한 소회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상돈 시장은 지난해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박 시장은 최근 서울시장 등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한 질문에 "지난해 총선과 최근 재·보궐선거는 1년 만에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결국 민심이 천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누구도 민심을 거스르는 정치를 하면 응징을 당한다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는 "출마 의사를 밝히기에는 아직 섣부른 것 같다"며 "1년2개월 남은 잔여 임기기간 시장 역할에 충실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제8대 시정출범 당시 비전이 모든 것을 바꿔 새로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올 뉴 천안' 이었으며 지난 1년간 '올 새로운 천안'을 위한 시정 운영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간 주요 성과로 경제 위기 극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스마트 대중교통 혁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산 절감, 일봉산 민간개발 특례사업 주민투표, 선제적 코로나19 대응 등을 꼽았다.
또한 재임 1년 동안 281개 기업으로부터 1조 622억원 규모의 역대 가장 많은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닦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까지 전국에서 제일 많은 10개 산업단지를 동시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2만4,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31회에 걸친 SNS라이브 방송 ‘시문박답-돈워리’를 운영해 쌍방향 소통을 위한 ‘열린시장실’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정출범 1주년 회견은 1시간2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내용은 천안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실시간 공개됐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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