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개막 10일만에 외국인투수 교체 단행..4년 활약 브리검 재영입
[스포츠경향]

키움이 지난해까지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33)을 재영입한다.
키움 구단은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조쉬 스미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곧바로 브리검과 연봉 48만달러, 인센티브 5만달러 등 총액 53만달러(이적료 별도)에 계약했다.
키움은 “올시즌 팀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선 더욱 경쟁력있는 외국인 투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외국인 투수교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쉬 스미스는 KBO 리그에 데뷔해 단 2경기를 던지고 1승 평균자책 6.30의 성적을 낸 채로 올시즌 가장 먼저 퇴출된 외국인 선수의 불명예를 썼다.
키움 관계자는 “선발진의 강화를 위해서 외국인 투수 교체의 필요성이 커졌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스카우터가 해외에 체류하는 등의 일정이 팀에 여러 리스크가 되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활약했던 브리검에 다시 주목했다”면서 “스카우팅팀이 영상을 통해 브리검의 최근 모습을 확인한 결과 대만리그에서 전성기 시절 구속을 유지하고 있고, 주력인 투심과 슬라이더의 무브먼트가 여전히 좋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려했던 팔꿈치 부상의 후유증도 없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브리검은 2017년 키움 소속으로 KBO 리그에 데뷔해 4년 동안 뛰었다. 통산 104경기에 등판해 43승 23패 1홀드 평균자책 3.70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팔꿈치 부상의 여파로 9승5패 평균자책 3.62의 성적을 올린 브리검은 키움과의 재계약이 불발되자 대만으로 무대를 옮겨 웨이취엔 드래곤스에 입단했다. 현재 5경기에 나와 3승1패 평균자책 0.63을 기록 중이다.
구단 관계자는 “브리검이 대만 구단과 계약하면서 시즌 중 본인 의사에 따라 이적을 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 구단의 입장에서도 실전 감각의 문제가 없고 입국 후 자가격리를 하면 바로 마운드에 설 수 있는 점도 유리하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브리검은 이달 30일까지 현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후 다음 달 2일 입국해 2주 자가격리를 거친 후 팀에 합류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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