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쓰레기 불법투기 기승..야간 합동단속 실시

광주=정태관 기자 2021. 4. 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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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택배물량 등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구·동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야간 잠복근무를 통한 현장 적발과 함께 투기된 쓰레기를 확인 후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투기 행위자를 찾아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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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사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택배물량 등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구·동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월에 운암3동, 용봉동, 신용동, 중흥1동 상습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단속을 통해 총 22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합동단속반은 야간 잠복근무를 통한 현장 적발과 함께 투기된 쓰레기를 확인 후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투기 행위자를 찾아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약지 순찰, 감시카메라(CCTV) 20대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단속을 강화하고 공무원, 자생단체, 주민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지에 대한 불법투기 근절에 힘쓸 예정이다.
또 불법투기 확인·신고 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운영, 주민들의 참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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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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