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15기 교육생 대상 전자상거래 특별과정 진행

임홍조 기자 2021. 4.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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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오는 6월 25일까지 15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특별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시장에 비해 입점이 까다로운 아마존, 큐텐, 라자다, 쇼피 등의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 진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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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오는 6월 25일까지 15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특별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시장에 비해 입점이 까다로운 아마존, 큐텐, 라자다, 쇼피 등의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 진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GTEP 사업단은 국가별 시장분석, 주문·배송·상품등록, 플랫폼 썸네일 제작 등을 교육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선진형 수출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15기 교육생들은 지난 2월 네이버 스토어팜을 활용한 마켓 입점 교육을 진행했다. 그결과 교육생 36명 전원이 전자상거래 수출마스터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동일한 교육을 이수한 14기 교육생 중 2명은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은 ㈜원더케이에서 현재 Shopee와 Lazada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제대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특강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아마존과 이베이에 직접 협력 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0월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14기 GTEP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제대는 앞으로도 GTEP사업단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에 고초를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상국 사업단장은 "지난 2018년부터 학생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접근하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그 결과 한국무역협회의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을 차지했다. 올해도 교육생들이 무역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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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조 기자 webmas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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