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문화재단, 16일 성남아트센터서 '민주주의의 노래' 시사회

◇경기문화재단, 16일 성남아트센터서 '민주주의의 노래' 시사회

경기문화재단이 내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에서 '민주주의의 노래' 앨범 발매를 기념해 시사회를 갖습니다.

앨범은 '언제나 시작은 눈물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진달래', '군중의 함성', '광야에서' 등 모두 10곡으로 구성됐습니다.

민중가요 노래모임 '새벽' 출신의 윤선애와 문대현, 음악감독 이현관, 코러스로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이 참여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 약사 면허 빌려 10억 챙긴 '사무장 약국' 적발

다른 사람의 약사 면허를 빌려 불법으로 약국을 운영해 1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사무장과 약사가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6월부터 의료기관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약국을 불법 운영한 사무장과 약사를 형사입건하고, 납품업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병원 이사장 등 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무장 A씨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경기도 용인과 화성에서 약사 B씨의 명의를 빌려 이른바 '사무장 약국'을 불법 운영해 모두 1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당역→화성시 공공버스 4개 노선 '간편예약제' 시범

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서울 사당역에서 화성시를 운행하는 4개 노선에 대해 좌석을 실시간 예약해 탈 수 있는 '간편 예약제' 시범서비스를 시행합니다.

4개 노선은 공공버스 중 배차간격이 20분 이상인 8155번과 8156번, 1002번, 1008번입니다.

공공버스 간편예약제는 '경기버스정보' 앱에서 사당역으로 오는 공공버스의 도착예정시간과 예약 가능 좌석 수 등을 확인한 뒤 희망하는 버스를 예약하는 시스템으로, 탑승 때 혼란을 막기 위해 예약자가 먼저 탑승한 뒤 비 예약자가 잔여석에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경기도, 27개 공공기관에 '택배차 전용 주차면' 조성

경기도는 택배 노동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에 '택배 차량 전용 주차면'을 조성합니다.

택배 차량 전용주차면은 건물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만들어 차량과 배달 장소의 동선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조성 장소는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모두 27개 경기도 산하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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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